기다리던 점심시간!!
든든하게 점심으로 깊고 진한 국물의 우육면을 맛본 후,
오후 일정은 지성과 역사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대만 고궁박물관의 상징과도 같은 옥배추나 육형석 같은
보물들의 섬세함과 그 배경 이야기를 들으니
알면 알수록 박물관 견학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오래된 유물 속에 담긴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웅장한 중정기념관을 방문해 그 역사적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넓은 광장에서 자유롭게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서 고전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도 찍으며 오늘의 두 번째 랜드마크 방문을 기록했습니다.
잠깐 시먼딩에 들려 간식으로 망고빙수!!!
저녁이 되자, 슬슬 그리워지기 시작한 '한식'!
오늘은 모두가 염원하던 삼겹살 파티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삼겹살을 먹으며 피로를 풀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타이베이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101 타워로 향했습니다.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89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타이베이의 야경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수많은 불빛이 반짝이는 도시의 모습에 친구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준비된 포토존마다 멈춰 서서 기념촬영을 했고,
타워를 배경으로 단체사진까지 완벽하게 남기며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일정은 타이베이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라오허제 야시장이었습니다.
양옆으로 끝없이 펼쳐진 먹거리 노점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고,
후추빵을 비롯해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마지막 밤의 흥겨움을 만끽했습니다.
3일 동안 타이베이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몸은 피곤했지만,
말씀과 삶을 깊이 고민했던 시간들 덕분에 마음만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 모두 대만에서의 뜨거운 마음을 잊지 말고,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증인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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