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HICS 제주도 비전트립 (JEJU 2014.4.15 ~ 4.18)

2014 첫 HICS 비전트립!  

정말이지 가슴이 더 떨리고 벅찼습니다..

너무도 연약한 우리들인데..

여전히 우리 아이들, 부족하고 채워져야 할 것들이 많은데...과연 우리가 잘 할 수 있을까...

우리 안에 작은 염려와 의심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품으시며 칭찬하시고 힘주셨습니다..

멋지다! 괜찮다! 잘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그랬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모든 것들에 하나님은 가슴을 활짝 펴고 두려워하지 말라 했습니다..

그 무엇이 되었든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면 당당하게 품고 일어서라 했습니다..

투정만 할 줄 알았는데, 어느 새 어른스럽게 행동합니다..

내 것만 주장할 줄 알았는데, 어느 새 서로의 손을 잡아줍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인정합니다..

못해도 도전하고 싶다 말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땅의 모든 아이들..

민족의 미래이고 하나님의 위대한 비전입니다..

정녕 하나님이 책임지시고 이끄신다 하셨습니다..

어둡고 폭풍우 치는 거센 바다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능히 이겨낼 수 있다 하셨습니다..

우리의 여정 동안 너무도 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언니 오빠들이 깊고 깊은 어둠의 바다 속에 무서워 떨고 있을 것을 생각하며..

가슴에 눈물을 쓸어담았습니다..

우리는 바다를 향해 소리쳐 기도했습니다..

힘내라고..어서 힘내서 다시 일어나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날까지 우리는 더 힘차게 달려가리라 다짐합니다..

비록 지금은 아무 힘을 낼 수 없는 어린 아이들이지만...

더 담대히 더 당당하게 일어나 승리할 것입니다..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릴 것입니다..

이 땅을 사랑하고 개혁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둠을 물리치며 도전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공의로움을 향해 일어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바로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들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자녀들임을 믿습니다...